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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농협중앙회는 12일 오후 신임 축산경제대표이사로 김태환 전 농협중앙회 상무를 선출했다. ⓒ 농협중앙회 제공
    ▲ 농협중앙회는 12일 오후 신임 축산경제대표이사로 김태환 전 농협중앙회 상무를 선출했다. ⓒ 농협중앙회 제공

     

    농협중앙회는 12일 오전 농협중앙회 회장으로 김병원 전 조합장을 선출한 데 이어 오후에는 신임 축산경제대표로 김태환 전 농협중앙회 상무를 뽑았다.

    이날 열린 축산경제조합장 대표자회의에서는 전국 139개 축협조합장들이 한 자리에 모여 먼저 20명의 대표자 조합장을 선출했다. 이 가운데 전 농협축산경제 김용철 상무와 전 농협축산경제 김태환 상무를 축산경제대표이사 후보로 추천했다.

    이후 투표를 거쳐 축산경제대표로 김태환 전 농협중앙회 상무를 낙점했다.

    신임 김태환 농협축산경제대표는 "축산경제사업 특례조항이 담긴 농협법 제132조를 반드시 지키라는 조합장님들의 고견에 부응해 나감과 동시에 축산업 현장의 쓴소리를 겸허히 받아들이고 조직의 대탕평, 대화합의 길을 가겠다"고 말했다.

    김태환 축산경제대표는 경북 상주 출신으로 1983년 축협중앙회에 입샇나 뒤 유가공사업부, 축산유통부, 축산기획부 등을 두루 거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