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지만 의원, 민생구하기 입법촉구 1000만 서명운동에 '동참'

새누리당 홍지만 의원은 22일 민생구하기 입법촉구 1000만 서명운동에 동참했다. 홍 의원은 이날 오후 새누리당 달서갑 당협사무실에서 지역 주민들과 함께 국회 경제활성화 입법을 촉구하는 내용에 서명했다. 

'민생구하기 입법촉구 1000만인 서명운동'은 경제계와 시민단체가 서비스산업발전기본법과 노동개혁법, 원샷법 등 민생법안 통과를 요구하는 대국민 서명운동으로 최근 박근혜 대통령이 동참하면서 경제계를 비롯해 정치계까지 확산되고 있다.

홍 의원은 "미래세대인 청년들에게 희망을 주고 우리 경제를 한단계 업그레이드 할 수 있는 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경제활성화 관련 법안의 조속한 처리가 절실하다"면서 "야당은 정쟁과 집안 내분으로 국민을 외면하고 있다"고 호소했다.

그러면서 "입법부가 마비된 이 상황에서 국회의장의 결단이 필요하다"고 정의화 국회의장의 직권상정을 요구했다. 야당의 반대로 법안이 장기간 처리되지 못하면서 입법공백이 가중되자 정부와 여당에서는 정 의장에게 직권상정을 요청했으나 정 의장은 이를 거부하고 있다.

아울러 "국회의원으로서 현 상황에 책임감을 느끼고 국민들에게 죄송한 마음"이라며 "지금의 위기를 해결하기 위한 경제활성화법이 조속히 처리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