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즈골드·플래티넘, 신규 앱 선보이며 사용성 확대
  • ▲ ⓒ삼성전자.
    ▲ ⓒ삼성전자.


    삼성전자의 스마트워치 '기어S2 클래식'이 이번엔 진짜 금을 두루고 나타났다. 패션에 민감한 여성 소비자들과 남성 정장은 물론, 비즈니스 캐주얼과 잘 어울린다.

    생활편의 정보에 이어 지하철, 버스, 항공 정보 등 실생활에 꼭 필요한 다양한 신규애플리케이션을 탑재하면서 사용성도 확대했다.

    삼성전자는 내달 1일부터 기어 S2 클래식의 신규 모델 로즈골드와 플래티넘을 국내에서 출시한다.

    제품은 전국 삼성디지털프라자, 롯데백화점 갤러리어클락, 현대백화점 판교점과 하이마트 일부 매장 등에서 구입 가능하다.

    먼저 로즈골드의 경우 18K(금 함량 75%) '금 옷'을 입었다. 여성 소비자들의 다양한 패션과 어울린다는 게 삼성 측의 설명이다. 플래티넘은 100% 백금 소재를 둘렀다. 정장은 물론 비즈니스 캐주얼과 궁합이 맞다.

    현재 삼성전자는 기어 S2 전용 워치 페이스(바탕화면)를 1000개 이상 확보했다.

    이 뿐만이 아니다. 전용 애플리케이션도 계속 진화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기존 '티머니', '스타벅스', '골프나비' 애플리케이션에 이어 지하철과 버스 노선도와 출ㆍ도착 알림을 제공하는 '대중교통', 대한항공 모바일 탑승권과 비행 정보를 지원하는 '대한항공', 카 셰어링 서비스 '쏘카' 등 다양한 신규 애플리케이션을 소개할 예정이다.

    다음달 중에는 스타벅스 애플리케이션으로 결제하는 모든 고객에게 무료로 음료 사이즈 늘려주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삼성 관계자는 "프리미엄 소재로 품격을 더한 신규 모델은 시대를 앞서가는 트렌드 리더들의 스타일과 편의성을 동시에 충족시켜 줄 것"이라며 "기어 S2 클래식 로즈골드, 플래티넘과 함께 더욱 품격있는 라이프스타일을 누리기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