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시픽팰리스코리아와 업무협약 체결호텔·컨벤션·테마파크 등 조성
  • ▲ 대우건설이 리조트 개발사인 퍼시픽 팰리스 코리아와 손잡고 인천 영종도에 리조트를 개발한다. 사진은 퍼시픽 팰리스 리조트 조감도.ⓒ대우건설
    ▲ 대우건설이 리조트 개발사인 퍼시픽 팰리스 코리아와 손잡고 인천 영종도에 리조트를 개발한다. 사진은 퍼시픽 팰리스 리조트 조감도.ⓒ대우건설


    대우건설이 인천 영종도 미단시티에 대규모 복합리조트를 건설한다.


    1일 대우건설에 따르면 복합리조트 개발사인 퍼시픽팰리스코리아와 대우건설은 미단시티에 총 사업비 2조2520억원 규모 리조트 개발과 관련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퍼시픽팰리스코리아는 미단시티 내 A1, A2, RS 등 총 16만5767㎡ 부지에 △1718실 규모의 특급 호텔 △컨벤션 △테마 파크 △쇼핑 센터 등을 건설할 계획이다.

    대우건설은 문화체육관광부의 승인과 사업자 선정 등을 거친 후 구체적인 업무 조건에 대해 퍼시픽 팰리스 코리아와 협의하기로 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수많은 대형 개발 프로젝트를 진행한 경험을 바탕으로 이번 사업이 성공하도록 지원하겠다"며 "리조트가 완성되면 △지역 경제 활성화 △관광 콘텐츠 강화 △인프라 제고 등에 기여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퍼시픽팰리스코리아는 임페리얼퍼시픽홀딩스가 100% 지분을 가진 회사다. 임페리얼퍼시픽홀딩스는 홍콩과 사이판에서 대규모 복합리조트를 개발·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