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수 인재, 협력사 정규직 채용 기회 제공33개 과정, 317시간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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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그룹이 청년 고용절벽 해소를 위한 '고용디딤돌' 프로그램을 시작했다.
1일 현대차그룹에 따르면 이날 안산 중소기업연수원에서 '2016 상반기 고용디딤돌' 입교식이 개최됐다.
이 프로그램에 선발된 405명의 청년들은 2월부터 오는 6월까지 8주간 직무교육과 3개월 간 인턴십을 거치게 된다.
현대차그룹은 실무경험을 쌓은 우수 인재를 선발해 각 협력사에 정규직 채용 기회를 부여할 계획이다.
교육은 △자동차부품산업 관련 직무 교육 △실무 업무 스킬 △인성 교육 △취업컨설팅 등 총 33개 과정으로 구성된다. 총 교육시간은 317시간이다.
현대차는 청년고용확대, 중소기업 인재 확보, 산업경쟁력 강화 등 1석3조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