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에 발생 원인, 개선 대책 등 상세 내용 제출
  • ▲ 폭스바겐 티구안.ⓒ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
    ▲ 폭스바겐 티구안.ⓒ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가 이르면 4월말부터 배기가스 조작과 관련한 리콜을 실시한다.


    이에 따라 검찰의 압수수색까지 이뤄지며 논란이 일었던 아우디폭스바겐그룹의 배기가스 저감장치 조작 사태가 일단락 될 전망이다.


    3일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일 환경부에 아우디·폭스바겐 차량의 배기가스 조작과 관련한 상세 내용을 담은 리콜 계획을 제출했다.


    이 계획서에는 리콜 발생 원인과 대상 자동차 범위, 개선 대책 등이 포함됐다.


    앞서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는 리콜 계획서를 환경부에 제출했지만, 결함시정계획서를 부실하게 제출하는 등 규정 사항을 이행하지 않아 형사고발을 당한 바 있다.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는 당시 리콜과 관련해 복잡한 기술적 문제와 글로벌 차원에서 차량별로 순차 진행돼야 하는 문제 등 모든 정보를 제공하는 데 한계가 있었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번 리콜 대상 차량 중 2.0리터 EA189엔진 장착 모델은 소프트웨어 업그레이드를 통해 30분 내로 A/S가 가능하다. 1.6리터엔진 장착 차량은 하드웨어를 추가해야 해 1시간가량 서비스를 받아야 한다.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는 업그레이드 이후에는 환경기준을 충족시키면서도 성능과 연비는 그대로 유지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