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사는 파티중-히어로즈 랜덤디펜스' 등 다양한 신작 내놔경쟁사와 어깨 나란히…"입주사 성공 위한 지원 아끼지 않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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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일게이트 희망스튜디오가 자사가 운영하는 '오렌지팜' 입주사들이 신작 게임 4종을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스마일게이트 오렌지팜은 청년 창업을 돕기 위해 2014년 출범한 인큐베이션 센터다.

새로 출시된 게임들은 버프스튜디오의 '용사는 파티중', 허니잼게임즈의 '히어로즈 랜덤디펜스', 키메이커의 '다크소드', 부산센터 내 이너스게임즈의 '불의단서 제로' 등이다.

'용사는' 시리즈로 인기 있는 버프스튜디오는 슈팅 방식에 RPG의 성장 요소를 결합한 신작 '용사는 파티중'을 지난달 앞서 선보였다. 용사는 파티중 게임은 다양한 용사 캐릭터를 활용해 몬스터를 처치해나가는 스토리다. 허니잼게임즈의 '히어로즈 랜덤디펜스'는 역시 지난달 출시된 디펜스 장르 게임으로, 몬스터를 무찌르는 게임이다.

키메이커의 '다크소드'는 지난 6일 166개국에 동시 출시된 이후, 출시 일주일 만에 애플 앱스토어 무료순위 3위, 구글플레이 신규 인기게임 11위를 차지하는 등 북미와 러시아, 일본 등 글로벌 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다. 

이너스게임즈가 내놓은 '불의단서 제로'는 깊은 시나리오와 고도의 추리를 접목시킨 미스터리 비주얼 노블 장르의 게임으로 미니게임과 퍼즐 등의 재미를 제공한다.

서상봉 오렌지팜 이사는 "대기업 중심으로 재편된 모바일게임 시장에서 오렌지팜 입주사들은 신작 게임을 내놓으며 경쟁사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고 있다"며 "오렌지팜은 입주사들이 성공에 이르기까지 필요한 것들을 고민하고, 진정성 있는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