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로컬푸드직매장 및 직거래 장터 신규 사업자를 이달 31일까지 모집한다. ⓒaT
    ▲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로컬푸드직매장 및 직거래 장터 신규 사업자를 이달 31일까지 모집한다. ⓒaT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로컬푸드직매장 및 직거래 장터 신규 사업자를 이달 31일까지 모집한다.

    모집단위는 로컬푸드직매장 신규 사업자 50개소와 2년차 추가 사업자 6개소 등 총 56개소이다.

    aT는 단계별 맞춤형 지원시스템에 따라 신규 1년차 예비 사업자에게 사업계획 컨설팅 및 농가조직화교육을 지원하고, 기존 2년차 본사업자에게는 매장설치 및 개장홍보비를 지원한다.

    2년차 추가 사업자에 선정될 경우 1년차 지원 없이 2년차 시설 및 홍보비만 지원받게 된다.

    3년차 이후는 안정화 단계로 △사업계획컨설팅지원△농가조직화교육지원△매장설치지원 △개장홍보비지원 △농가보수교육지원 △소비자교류지원 △직거래컨테스트 등 지원 등을 받게 된다.

    aT는 우선 2017년 예비사업자를 선발해 1년차 농가조직화교육, 컨설팅 지원(50개소)에 나서는데 교육컨설팅 비용은 600만원 한도 내에서 보조해준다.

    또 2016년 본사업자는 2년차 직매장 시설설치 및 개장홍보비 지원(39개소)하고 시설설치는 3억원 한도에서 30%를 보조해주고 개장 홍보비는 200만원 한도로 100% 지원한다.

    이밖에 직거래장터는 장터 설치 장소의 특성을 감안하여 관광지형, 상생형, 주산지형, 소비지형 각 8개소와 일반형 15개소 등 총 47개소를 모집한다.

    올해부터는 기존 지원 사업자의 지원 금액을 차등 지급하여 신규 사업자의 참여기회를 확대하고, 선정 후에도 정기 또는 수시로 장터 적정운영 여부를 점검하는 등 사후관리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aT 관계자는 "로컬푸드직매장의 개설 준비부터 경영 안정화까지 단계별 시스템을 통한 밀착지원으로 직매장의 성공적인 스타트업을 지원하고 직거래장터의 체계적인 관리와 신규 장터개설 기회 확대로 전국적인 직거래 붐 조성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 밝혔다.

    aT는 이달 31일까지 지원신청 접수를 받고 현지 실사를 거쳐 4월 중에 사업자를 선정하게 된다. 지원사업은 11월까지 진행한다.

    로컬푸드직매장과 직거래장터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농가 및 단체는 관할지역 aT 지역본부에 신청서류를 구비하여 제출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