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당분간 증권업계 M&A(인수합병)시장의 마지막 대어 현대증권의 매각 본입찰 결과 발표가 30일로 연기됐다.

     

    29일 현대그룹 및 관련업계에 당초 29일 발표될 예정이었던 현대증권 우선협상대상자가 30일 통보될 예정이다. 


    지난 25일 진행됐던 본입찰에는 KB금융지주와 한국금융지주, 홍콩계 사모펀드(PEF)인 액티스가 참여했으며 후보군들의 경쟁이 치열한 만큼 신중한 판단이 반영된 결과로 풀이된다.


    당초 현대그룹과 매각주관사는 우선매수청구권을 보유한 현대엘리베이터의 기준가격을 28일 공개한 후 29일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었지만 현대그룹의 요청으로 모든 일정을 29일로 연기했지만 이날 역시 최종 발표를 미루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