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 선수 '꿈-노력-극복' 스토리 전달, 아카데이 수상자 '모간 네빌' 연출삼성 1998년 나가노 올림픽부터 무선 통신분야 파트너로 활약…"한계 극복하는 도전정신 응원"
  • ▲ 마라톤 선수 셰포 마티벨리 모습. ⓒ삼성전자
    ▲ 마라톤 선수 셰포 마티벨리 모습. ⓒ삼성전자


    2016 브라질 리우 올림픽 무선 통신분야 파트너사로 활약 중인 삼성전자가 올림픽 선수들의 도전 정신을 느낄 수 있는 올림픽 다큐멘터리를 공개했다.

    삼성전자는 지난 20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에서 열린 2016 트라이베카 영화제에서 올림픽 다큐멘터리 'A Fighting Chance'를 공개했다고 21일 밝혔다. 다큐멘터리는 아카데미 수상자로 유명한 모간 네빌 감독이 연출해 공개 전부터 주목 받았다.

    이번 다큐멘터리는 오는 8월 개막하는 브라질 리우 올림픽에 참가하는 올림픽 선수들의 모습을 생생하게 담아냈다. 특히 레소토(마라톤), 바누아투공화국(비치발리볼), 도미니카공화국(복싱) 등 국가를 대표해 올림픽에 출전하는 3개국 4명의 선수의 꿈과 노력, 극복의 스토리를 전달했다.

    이날 시사회에는 스포츠 및 IT를 포함한 영화 업계 관계자가 대거 행사장을 찾아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또 시사회에 앞서 토마스 바흐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장의 감사의 영상 편지도 함께 소개됐다.

    토마스 바흐 IOC위원장은 "삼성과 IOC는 올림픽 정신과 믿음을 함께 공유하고 있다"며 "한계를 극복하기 위한 선수들의 도전 정신과 꿈을 이뤄나가는 이야기가 많은 이들에게 큰 감동을 선사할 것"이라 말했다.

    이영희 삼성전자 무선사업부 부사장은 "삼성 갤럭시의 정신은 현실에 안주하지 않고 끊임없이 한계를 극복하는 도전 정신에 있다"며 "삼성전자는 단순한 올림픽 스폰서에서 그치지 않고 끊임없이 혁신하는 올림픽 정신을 응원하고자 선수들의 도전정신과 열정을 다큐멘터리에 담았다. 선수들의 의미 있는 도전과 노력을 언제나 응원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삼성전자는 1998년 나가노 동계 올림픽을 시작으로 브라질 리우 올림픽에서도 무선 통신분야 파트너로 선정되며 세계 최고 수준의 모바일 기술력을 선보이고 있다. 삼성전자의 올림픽 파트너십은 2020년 도쿄 하계 올림픽에까지 이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