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옥시 홈페이지 캡쳐
    ▲ ⓒ옥시 홈페이지 캡쳐


    침묵으로 일관했던 옥시레킷벤키저가 공식 입장을 발표한다.

    옥시레킷벤키저는 2일 오전 11시 여의도 콘래드호텔 3층 그랜드볼룸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가습기 살균제와 관련한 회사의 공식 입장을 발표한다. 아타 샤프달 옥시레킷벤키저 대표가 참석해 가습기 살균제와 관련한 공식 입장 발표하고 질의응답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지난 2001년부터 판매한 '옥시싹싹 New 가습기당번'은 가습기 살균제 피해자들이 가장 많이 사용한 제품이다. 정부가 공식 인정한 피해자 221명 중 이 제품을 사용한 피해자는 177명로 사망자가 70명이나 된다.  

    앞서 지난달 21일 가습기 살균제와 관련해 피해자와 가족들에게 1장짜리 입장자료를 발표했지만, 진정성이 없다는 비난을 면치 못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