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성증권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삼성증권 임직원과 삼성증권이 후원하는 아동센터 아이들이 직접 손으로 만든 패브릭 카네이션을 경로당 어르신께 전달하는 봉사활동을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삼성증권 임직원을 비롯해 삼성증권이 후원하는 월계종합사회복지관 아동센터, 청소년공부방 아이들과 4월 한 달간 직접 만든 패브릭 카네이션 1400개를 서대문노인복지관, 부산 당감사회복지관 등 4곳의 결연 기관 어르신들께 직접 달아드릴 예정이다.


    삼성증권이 지난 2012년 9월 오픈한 월계종합사회복지관 '꿈마루'는 공부방을 이용하는 주변 중학생들의 학습과 문화 활동을 지원하는 전용 공간으로 활용되고 있다.


    한편, 삼성증권은 대표 사회공헌 사업인 '청소년경제증권교실'을 사회복지법인 '아이들과미래'와 함께 2005년부터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해 10주년을 맞았다.


    청소년에게 올바른 경제관을 심어주기 위해 시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그동안 총 16만명 이상 이 학습혜택을 받으며 현재는 삼성증권의 대표 사회공헌 사업으로 자리잡았다.


    청소년 경제증권 교실은 학생들이 놀이와 체험을 통해 생산의 경제, 소비의 경제, 저축과 투자 등 살아 있는 경제를 배울 수 있도록 구성됐으며, 삼성증권 임직원들이 강사로 직접 참여하기도 하고 관련 사업비를 지원하고 있다.


    주로 초등학교 4학년부터 중학교 2학년을 대상으로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춰 수준별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대학생들이 참여한 대학생 봉사단 YAHO를 통한 전국 단위의 교육보급 네트워크도 구축하고 있다.


    2009년부터 전국 10개 거점 사회복지센터와의 파트너십 아래, 협약을 맺고 매년 200여명의 봉사단 학생들이 참여 중이다. 올해 출범한 'YAHO 7기'를 포함, 총 1000여 명의 대학생들이 실제 멘토로 참여했다.


    YAHO봉사단은 경제교육 거점센터를 중심으로 월 2회이상 경제교육 봉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저소득층 어린이에게 멘토이자, 롤모델 역할까지 하고 있다.


    삼성증권은 YAHO 봉사단원들에게 임직원과의 멘토링, PT 대회, CEO와의 간담회 등의 참여기회를 제공해 청년층의 자발적인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삼성증권 관계자는 "미래세대를 위한 친환경, 친사회적인 책임투자문화를 선도해 나가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