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R-셀피-파노라마-4K 동영상-저조도' 등 최고 성능 뽐내실내외 포함 10가지 상황 중 5가지서 1위…"광각렌즈 및 고해상도 이미지 인상적"
  • ▲ LG G5. ⓒLG전자
    ▲ LG G5. ⓒLG전자



    LG전자 프리미엄 스마트폰 G5가 HDR, 셀피, 파노라마, 4K(3840X2160) 동영상 성능에서 최고의 스마트폰 카메라로 선정됐다. LG 스마트폰의 우수한 카메라 성능을 다시 한 번 증명한 셈이다.


    13일 IT 전문 매체 GSM아레나가 HTC 10, LG G5, 갤럭시S7을 대상으로 카메라 성능을 테스트한 결과를 보면, G5는 10가지의 다양한 상황 중 5가지 항목에서 최고 스마트폰으로 선정되며 가장 뛰어난 카메라 성능을 가진 스마트폰으로 선정됐다.
     
    삼성전자의 갤럭시S7은 보케, 풀HD(1080p) 동영상, 슬로우모션에서 최고 점수를 받으며 3가지 항목에서 최고 스마트폰으로 뽑혔고, HTC 10은 실내 촬영에서만 가장 좋은 점수를 얻는데 그쳤다. GSM아레나는 세 스마트폰 모두 빛이 많은 실외에서는 더할나위 없이 뛰어난 사진을 얻었다고 평가하며 순위를 나눌 수 없다고 무승부를 부여했다.

    GSM아레나는 실외(건물외관·조형물·나무그늘 등), 실내(의자·카펫글씨·사물함·그림 등), HDR(나무숲에서 바라본 햇빛을 받은 분수대·햇볕 속에 위치한 꽃 등), 보케(패턴이 있는 카페트 접사 등), 셀피(실외·실내·야간·야간 HDR·야간 동영상), 파노라마(실외), 저조도(실내·실외·건물외관 등), 4K 및 풀HD 동영상(차량 지나가는 모습), 슬로우모션(물에 떨어지는 얼음) 등 10가지 상황을 연출해 항목별 최고의 스마트폰을 꼽았다.

    G5는 10가지 상황 중 절반에 해당하는 5가지 상황에서 최고의 카메라로 선정됐다. G5가 저조도 상황이 아닌 HDR·셀피·파노라마·4K 동영상 성능에서 최고의 스마트폰 카메라로 선정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 ▲ LG G5. ⓒLG전자
    ▲ LG G5. ⓒLG전자



GSM아레나는 G5가 HDR과 파노라마, 저조도 촬영환경에서 우수한 성능을 보였다고 평가했다. 특히 최고 135도에 달하는 광각렌즈와 더불어 16MB에 달하는 고해상도 이미지 및 30MB 파노라마 이미지, F1.8의 밝은 조리개, OIS(광학식 손떨림 보정) 등에 대해서는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더불어 4K 동영상 성능에서는 예상외의 다이나믹 레인지로 가장 좋은 컬러와 콘트라스트 동영상을 만들어냈다고 설명했다.

한편 G5는 최고 장점으로 꼽히는 저조도 촬영 환경에서도 독보적인 성능을 자랑했다. 앞서 G5는 IT 전문 매체 폰아레나에서도 저조도 환경 최고 스마트폰 카메라로 선정된 바 있다. 폰아레나는 "G5는 저조도 상황에서 우위에 있다. G5는 셔터를 누르는 것 외에 별다른 설정없이도 디테일하고 선명한 사진을 얻을 수 있었다"고 호평했었다.

GSM아레나 역시 G5의 저조도 성능에 대한 칭찬했다. GSM아레나는 "G5를 포함한 모든 스마트폰에서 노이즈는 확인되지만, G5가 가장 디테일한 장면을 포착했다"고 평가했다.

이같은 평가에 대해 LG전자 관계자는 "LG전자는 스마트폰 중 가장 넓은 화각을 자랑하는 135도 광각렌즈와 움직이지 않아도 셀피 촬영이 가능한 오토 셀피 등 다양한 기술력 개발에 최선을 다해왔다"며 "앞으로도 더 뛰어난 카메라 기술력과 사용자 편의 기능을 개발해 스마트폰 카메라 시장을 주도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