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증권·보험 간 기업투자금융 시너지

  • ▲ 16일 복합점포 개점식에 참석한 윤종규 KB금융지주 회장이 복합점포에 입점한 국민은행, 손해보험, 투자증권, 생명보험 직원 대표와 케익 커팅식을 진행하고 있다.ⓒKB금융지주
    ▲ 16일 복합점포 개점식에 참석한 윤종규 KB금융지주 회장이 복합점포에 입점한 국민은행, 손해보험, 투자증권, 생명보험 직원 대표와 케익 커팅식을 진행하고 있다.ⓒKB금융지주

    KB금융지주가 기업금융에 특화된 새로운 복합점포를 내놓았다.

    16일 KB금융지주는 은행, 증권, 보험 간 기업투자금융 시너지에 초점을 맞춘 판교종합금융센터를 개설했다고 밝혔다.

    판교종합금융센터는 중소기업의 성장 사이클에 따라 최적의 기업금융 상품과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제공하게 된다.

    특히 판교종합금융센터는 KB금융지주가 보유한 네트워크와 전문역량을 모두 투입해 차별화된 서비스를 선보일 계획이다.

    은행의 리스크관리 솔루션, 증권의 자본시장 노하우, 손해보험의 기업보험상품 등을 공급하며 은행, 증권, 보험 등 주요 계열사의 기업금융 전문 인력을 현장에 배치했다.

    이어 KB금융지주의 새 식구가 될 현대증권의 전문적인 IB 상품서비스까지, 그룹 자산관리 부문과 연계한 종합자산관리서비스도 제공될 예정이다.

    KB금융지주 관계자는 “은행·증권·보험이 결합된 기업금융 특화형 복합점포 개설을 통해 고객지향적 영업채널 구축 및 기업에 대한 평생금융 파트너로 자리매김 할 것”이라며 “단기 성과 추구 보다는 고객을 위한 중장기적 관점의 통합솔루션 제공과 차별화 전략으로 장기적인 그룹 시너지 성공모델을 구축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