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북학생 등 진로설계 매뉴얼 개발, 온·오프라인 서비스 강화
  • ▲ 커리어넷 홈페이지 화면 캡처.
    ▲ 커리어넷 홈페이지 화면 캡처.


    진로상담 대상이 초·중·고교생에서 대학생·학부모 등 성인으로 확대된다.

    교육부와 한국직업능력개발원은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온·오프라인 진로상담 서비스를 운영한다고 18일 발표했다.

    개인 맞춤형 진로설계 지원을 위해 그동안 초·중·고교생을 위주로 진행되던 진로상담은 학부모 및 대학생 등 성인과 특수교육 학생·탈북학생·다문화 학생 등 사회적 배려자로 확대, 온라인 상담 서비스를 강화하기로 했다.

    이와 관련해 진로상담 전문가는 기존 140명에서 190명으로 인원을 확충한다.

    종합진로정보망인 커리어넷에서는 특수교육 대상 학생, 탈북학생, 다문화학생 등 진로상담 3가지 항목이 신설된다.

    지난해 보급된 일반학생용 '진로선택기 학교진로상담 운영 매뉴얼'에 이어 사회적 배려 대상자용 '진로상담 운영 매뉴얼'을 올해 개발하고 초·중등 교원 대상 진로상담 연수를 실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