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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금융지주가 가정의 달을 맞아 도움의 손실이 필요한 이웃들과 따뜻한 정을 나누고 있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KB금융지주는 5월, 한 달 동안 계열사 임직원 1만4000여명이 참여해 청소년·다문화 등을 대상으로 ‘KB금융 사회공헌의 달’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사회공헌의 달 캠페인은 KB금융지주 소속 모든 임직원들의 사회공헌활동 의지를 되새기고 모든 계열사 임직원이 하나돼 더 큰 사랑을 실천하자는 취지에서 2010년부터 시행됐다.
KB금융지주의 대표적인 사회공헌활동으로 ‘KB 레인보우 사랑캠프’를 꼽을 수 있다.
KB금융지주는 지난 20일부터 21일까지 이틀 동안 용인 에버랜드에서 다문화가정 어린이 200여명과 계열사 임직원 500여명이 참여하는 ‘KB 레인보우 사랑캠프’ 행사를 진행했다.
이 행사는 청소년, 다문화가정에 경제금융교육 등 다양한 문화체험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실시한 사회공헌활동이다.
각 계열사 역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진행 중이다.
국민은행은 영업점 및 본부부서가 자체적으로 사회공헌의 날을 정해 지역복지시설 방문, 외국인근로자 무료 진료, 소외 지역 세탁 및 급식 봉사활동 등 임직원 1만명 이상이 참여하는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쳐 나가고 있다.
KB손해보험도 미혼모 아동 양육물품 지원 및 사랑의 헌혈 나눔 캠페인, KB희망 바자회 등을 진행하고 있으며 KB국민카드는 다문화 아동과 청소년 캠핑문화 체험 지원 및 KB 사랑담은 쿠키 만들기, 독거노인 마음 잇는 봉사 등을 진행한다.
KB투자증권, KB생명보험, KB자산운용, KB캐피탈, KB저축은행, KB부동산신탁, KB인베스트먼트, KB신용정보, KB데이타시스템도 청소년 학습지도를 통한 꿈 드림 사업, 해외이주여성 민속촌 나들이, 효드림 카네이션 전달 및 한강시민공원 정화활동 등을 실시한다.
이 같은 사회공헌활동으로 인해 KB금융지주는 지난 한 해동안 38만 시간, 직원 1인당 평균 14시간의 봉사활동을 가졌다.
이밖에도 KB금융지주는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통해 경제교육에도 힘을 쏟고 있다.
△꿈이 있는 소외계층 청소년의 음악재능을 키워주는 ‘KB청소년음악대학’ △장애청소년의 구체적인 진로 설계와 사회성 향상을 돕는 ‘KB희망캠프’ △지역아동센터 청소년을 대상으로 방과 후 학습지도를 지원하는 ‘KB희망공부방’ △청소년들이 마음껏 책을 읽을 수 있는 ‘KB작은도서관’ △지역 아동복지사 교육훈련센터인 ‘KB국민은행 아카데미’ 구축 등 청소년들의 성장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내용들로 프로그램을 구성해 지원하고 있다.
KB금융지주 관계자는 “앞으로도 핵심 분야인 청소년, 다문화가정을 중심으로 차별화된 사회공헌 모델을 정립할 것”이라며 “KB금융지주의 사회공헌활동이 국민의 경제적 지위향상과 건강한 금융생태계를 만들어 가는데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계획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