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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보증기금이 성과연봉제를 확대 실시한다.
신보는 25일 임시 이사회를 열고 이같이 의결했다.
신보는 정부의 '성과중심문화 확산 방향'에 맞추어 비간부직(3급․4급)도 현행 간부직 수준으로 성과연봉을 확대하기로 했다.
세부적으로 4급 이상 직원에 대해 기본연봉의 차등 인상 실시, 성과연봉 비중 확대 및 최고-최저간 차등 폭을 2배까지 확대했다.
신보 관계자는 "노조의 한정 없이 기달리 수 없다. 이날 임시로 이사회를 열어 성과연봉제 확대실시를 의결했다"며 "타 금융기관처럼 법정으로까지 갈 가능성을 두고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