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 간 전국 24개 도시 약 5만여명 참여..."올 10월까지 8개 도시 계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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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전자와 시도교육청이 함께 진행하는 '2016 드림락(樂)서'가 지난달 31일 경기도 의정부 녹양동 의정부실내체육관에서 올 여정을 시작했다.

    1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지난 2013년 시작돼 올해 4회차를 맞는다. 지역사회 중고생에게 다양한 진로탐색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올해 행사에는 경기 북부 9개시 소재 57개 중고교 재학생과 교사 2200여명이 참여했다.

    1부는 직업체험과 멘토링, 진로상담 등으로 꾸며졌다. 2부에서는 개그맨 김원효의 사회로 빅데이터 전문가인 송길영 다음소프트 부사장, 개그우먼 신보라 등의 강연이 이어졌다.

    임직원 강사로 나선 삼성전자 DMC연구소의 이진학 선임은 '나만의 꿈을 찾아가는 여행'을 주제로 특별강연을 했다.

    송봉섭 수원지원센터장(상무)은 "드림락서는 지난 3년 간 전국 24개 도시에서 개최하면서 약 5만여명의 중고생들에게 진로 탐색 기회를 제공했다"며 "올해는 의정부를 시작으로 10월까지 전국 8개 도시에서 열릴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