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프레임 미러리스 전용 소니 E 마운트 대응'F1.4 조리개-비구면 렌즈 3매' 등 최적화된 광학 설계 구현


  • 광학전문기업 삼양옵틱스가 오토 포커스 표준 렌즈 AF 50/1.4 FE를 출시한다고 8일 밝혔다. 

    지난 5월 열린 서울국제사진영상기자재전(P&I)에서 처음 공개된 AF 50/1.4 FE 렌즈는 풀프레임 미러리스 전용으로 소니 E 마운트에 대응한다. 

    삼양옵틱스는 AF 50/1.4 FE 렌즈에 F1.4의 조리개와 비구면 렌즈 3매, 울트라 멀티 코팅 기술 등을 적용해 불필요한 빛의 분산을 억제하고 주변부까지 뛰어난 해상력을 구현했다. 특히 미러리스 카메라에 최적화된 광학 설계로 샤프한 이미지 화질을 자랑한다. 

    삼양옵틱스는 AF 50/1.4 FE 렌즈에 축적된 노하우와 기술력을 총집결했다. 무엇보다 위상차 검출 및 콘트라스트 검출 AF 방식 모두를 지원하며 신뢰도 높은 자동초점 기능을 완성했다.

    렌즈 화질과 함께 그립감과 내구성 등 사용자 편의도 한층 강화됐다. 삼양옵틱스는 AF 50/1.4 FE 렌즈에 67mm 대구경 직경과 이너 포커스 방식을 채택해 촬영 안정성을 높였다. 또 뛰어난 내구성의 금속 재질을 사용해 미니멀한 디자인을 구현했다.

    삼양 AF 50/1.4 FE 렌즈는 한국을 시작으로 글로벌 출시되며 출하가는 60만원이다. 삼양옵틱스는 오는 7월 두 번째 오토 포커스 렌즈 AF 14/2.8 FE도 출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