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비중은 크지 않지만 예의주시…'엔화 폭등'은 영향 미칠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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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이 유럽연합(EU)를 탈퇴하는 ‘브렉시트’가 현실화 됐지만, 국내 게임업계에는 큰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 게임산업에 있어서 영국 시장이 크지 않다는 것이 주된 이유다.
24일 게임업계는 브렉시트로 인해 금융-산업 등의 분야가 긴장상태로 접어들었지만, 게임 업계는 당분간은 큰 영향을 받지 않지만 앞으로 사항을 예의주시 해야한다고 입을 모았다.
엔씨소프트 관계자는 “현재 게임산업의 글로벌 비즈니스에서 유럽 비중이 크지는 않은 상황이나, 거시 경제에서 큰 영향을 미치는 만큼 예의주시할 필요는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영국이나 유럽쪽 보다는 일본의 엔화 폭등이 게임업계에 영향을 미칠것”이라며, “일본에서 서비스 중인 한국 게임에 대한 로열티 수입에는 긍정적일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