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양분유, 후디스그릭, 액상분유 '트루맘' 등 꾸준한 혁신 제품 개발 노력종합식품기업 위한 기틀 쌓아
  • ▲ 산양분유와 후디스그릭 제품 이미지. ⓒ일동후디스
    ▲ 산양분유와 후디스그릭 제품 이미지. ⓒ일동후디스

    프리미엄 분유기업 일동후디스가 산양분유, 그릭요거트 등 혁신적인 제품 개발을 통해 종합식품기업으로 재탄생하고 있다.

    27일 일동후디스에 따르면 지난 2003년 일동후디스가 국내 최초 출시한 '산양분유'는 뉴질랜드의 청정자연 속에서 항생제, 인공사료 등을 일절 사용하지 않고 자연방목으로 키운 산양의 신선한 원유를 착유 24시간 내 원라인(one-line) 공법으로 만들어 신선하고 깨끗하다. 

    산양유 단백질은 우유와 달리 아기의 소화를 방해하는 α-s1 카제인 단백질이 없고 알레르기를 유발하는 β-락토글로블린도 적어 유아식에 적절하다. 산양유 지방은 우유지방에 비해 20분의 1로 크기가 작고 MCT(중쇄중성지방산)가 많아 소화 흡수가 빨라서 위장기능이 덜 발달한 영유아에게 특히 좋은 지방으로 알려져 있다. 

    일동후디스는 우유 전제품 리뉴얼 및 그릭요거트 제품군 확대 등 유제품 사업도 강화하면서 종합식품기업을 위한 기틀을 쌓고 있다.

    2008년 우유사업에 첫 발을 내딛은 일동후디스는 초유넣은우유, 청정목장우유 등의 제품으로 프리미엄 우유시장에서 꾸준히 성장해 왔다.

    지난해 9월부터는 새로운 용기, 새로운 디자인, 새로운 품질로 우유 전 제품  리뉴얼을 통해 프리미엄, 친환경 등으로 카테고리와 브랜드를 정비했다.

    모든 우유 제품은 1A등급 이상의 원유를 사용했고 63℃의 저온살균으로 단백질, 칼슘의 변성을 줄이고 비타민 손실을 최소화했다.

    일동후디스의 특허공법인 DT공법을 적용해 우유 지방의 산화를 방지하고 이취를 없애 우유 본연의 맛과 신선도를 유지했다. 여기에 지속 건강을 지향하는 친환경 로하스(LOHAS)인증과 국산 우유 사용인증(K-MILK)도 획득하며 웰빙을 지향하는 소비자들의 눈높이에 맞춘 품질로 시장에서 사랑 받고 있다.

    일동후디스가 2012년 국내 최초로 출시한 그리스 전통홈메이드 방식의 그릭요거트 '후디스그릭'은  국민 건강증진에 앞장서고 있다. 그릭요거트는 신선한 원유와 유산균만으로 발효해 만든 것으로 미국 건강잡지 헬스(Health)지가 세계 5대 건강식품으로 선정한 이래 꾸준히 성장해 최근 미국에서는 전체 요거트 시장의 52%를 넘어섰다.

    국내에서는 2012년 일동후디스를 시작으로 남양유업, 롯데파스퇴르, 빙그레, 풀무원다논 등의 업체들이 뒤따라 출시했지만 일동후디스의 '후디스 그릭'이 시장개척은 물론 다양한 크기와 맛으로 그릭요거트의 대중화를 이끌고 있으며 2015년 5월 누적판매량 2000만개를 돌파하며 명실공히 대한민국 대표 그릭요거트로 인정받고 있다. 

    지난해 12월에는 마시는 '후디스그릭'을 출시했다. 영양을 농축한 건강 발효유 콘셉트로 250㎖의 1A등급 저지방 우유를 1.6배 그대로 농축하고 항헬리코박터와 면역조절 기능에서 특허를 받은 유산균 Lactobacillus rhamnosus IDCC3201를 비롯해 1500억 마리의 생(生) 유산균을 담았다.

    안정제 등 인공 첨가물은 전혀 없어 건강하고 간편하게 마시면서 즐길 수 있다. 농축 원유와 생유산균만으로 발효해 더욱 진한 플레인과 과즙과 과일을 넣어 상큼한 맛이 나는 레드자몽, 새콤한 레몬라임 등 총 3종으로 구성돼 여름철 건강한 몸매관리를 원하는 2030 여성들을 중심으로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

    일동후디스는 우유 및 유제품 사업 확장 뿐만 아니라 액상분유도 출시하며 분유기업으로서 전통성도 유지하고 있다.

    '산양분유'와 함께 일동후디스의 대표 제품으로 손꼽히는 '트루맘'은 2000년 호주 청정 초지의 사계절 자연방목 원유로 만들어져 대한민국프리미엄 청정 유아식의 효시가 된 제품이다. 국내 최초 로하스 인증 유아식으로 우리나라 분유의 품질향상을 선도해왔고 지속적인 품질개선을 통해 현재 '트루맘 뉴클래스 퀸', '트루맘 후레쉬' 2종으로 한층 업그레이드된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올해는 PET 병에 담긴 액상분유 '트루맘 뉴클래스 액상분유'를 출시했다. 완제품 형태로 조유할 필요가 없고 데우지 않아도 바로 수유가 가능한 제품이다. 바로 사용가능한 전용 멸균 니플이 동봉돼 젖병이나 보온병을 따로 준비하지 않아도 언제 어디서나 누구나 간편하게 수유가 가능하다.

    자다가 일어나 분유타기가 힘든 밤중수유, 분유타기가 어려운 초보아빠의 육아활동을 도와주고 여행, 나들이 등 외출 시 편리성을 원하는 고객들의 경험담이 확산되면서 '트루맘 뉴클래스 액상분유'의 인기는 꾸준히 높아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