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삼성카드
    ▲ ⓒ삼성카드


    삼성카드가 편의점 CU, 모바일 배달 서비스 애플리케이션(앱)인 배달의 민족과 제휴를 맺어 'CU·배달의민족 삼성카드 taptap'을 출시했다. 

    11일 카드업계에 따르면 삼성카드는 지난 6월 3사가 체결한 멀티 제휴상품 출시와 신사업 개발에 관한 업무제휴 협약에 따른 첫 결과물로 이와 같은 카드를 선보였다.

    삼성카드는 빅데이터를 통해 20~30대의 젊은층이 편의점, 배달음식 등에 대한 수요가 크다는 것을 분석했다.

    이에 모바일을 통한 간편 발급으로 CU, 배달의민족을 비롯해 음식점, 주점, 대중교통 등 생활밀착 업종에서 다양한 혜택을 제공받을 수 있는 특화카드를 출시했다. 

    혜택 부분은 CU·배달의민족 삼성카드 taptap은 △CU 결제금액 1500원당 200원 할인 △배달의민족 1만5000원 이상 결제시 2000원 할인 △음식점·주점 10000원 이상 결제시 1000원 할인 △대중교통 결제금액 1000원당 100원 할인 등이다.

    삼성카드 관계자는 "1만개가 넘는 점포를 보유하고 있는 CU와 O2O(Online to Offline) 선두 기업인 배달의민족의 협업을 통해 모바일 기반 서비스를 차별화하고 젊은 고객들에게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향후 제휴 서비스 개발을 통해 고객의 니즈를 만족 시킬 수 있는 온라인·모바일 상품 라인업을 확장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삼성카드는 신상품 출시 기념으로 제휴카드 발급 후 배달의민족에서 첫 결제시 1만원 할인혜택을 제공한다.
    또 해당 프로모션은 제휴카드의 2000원 결제할인과 중복 적용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