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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가 진행하는 제4기 모바일 아카데미가 마무리됐다.
12일 벤츠 사회공헌위원회에 따르면 지난 6월 29일부터 7월 5일까지 5박 7일간 독일 벤츠 본사에서 제4기 모바일 아카데미 우수 학생 탐방이 진행됐다.
모바일 아카데미는 벤츠의 청년 교육 사회공헌 사업으로 국내 자동차 관련 10개 대학에서 이론과 현장실습을 바탕으로 산학협력 프로그램으로 설계됐다. 2014년 9월부터 현재까지 총 238명의 학생이 참가했다.
벤츠 사회공헌위원회는 매 기수마다 우수학생을 선발해 본사 탐방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 디미트리스 실라키스 의장은 "올 초 신년 기자간담회에서 강조했듯, 교육은 모든 미래의 기회를 창출하고 가능성을 향한 문을 열어준다"며, "앞으로도 한국 사회를 이끌어 나갈 미래의 주역들에게 '교육'의 기회를 넓히고자 지속적인 사회 공헌 활동을 펼쳐 나가고자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이어 "모바일 아카데미 등 실질적인 산학협동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규모를 늘리고 참여 학생들의 진로 및 취업 기회 제공에도 이바지하고자 한다"고 덧붙였다.
실제로 모바일 아카데미 졸업생 중 지원자 62명 전원이 메르세데스벤츠 공식 네트워크에 채용된 바 있다.
한편 벤츠 모바일 아카데미 5기(총 71명)는 오는 9월 출범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