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한생명은 기존 종신보험 대비 보험료가 저렴한 '신한THE착한6大건강종신보험(무배당, 저해지환급형)'을 판매중이라고 14일 밝혔다. 납입기간 동안 해지환급금을 낮추면서 보험료가 기존 상품 대비 최대 25% 저렴해졌다는 설명이다.
해당 상품은 고객의 경제상황에 맞춰 보험료 수준을 선택 할 수 있다는 특징이 있다. 저해지환급형(50%형, 70%형)과 일반형(100%형)을 구분했기 때문이다.
보험료 수준이 낮은 저해지환급형의 경우 납입기간 중에는 기존 종신보험보다 해지환급금이 적으나 납입기간이 끝나면 해지환급금이 같아지며, 환급률은 높아진다. '신한THE착한6大건강종신보험'은 6대 질병으로 진단 확정되면 가입금액의 100%를 건강진단보험금으로 선지급한다는 게 신한생명 측의 설명이다.
이후에 피보험자가 사망하면 유족위로금으로 가입금액의 30%가 추가로 지급된다.
또한, 6대질병으로 진단 받거나 합산장해지급률 50% 이상이 되면 보험료 납입이 면제된다.
6대 질병은 △특정암 △뇌출혈 △급성심근경색증 △말기신부전증 △말기간질환 △말기폐질환이 해당된다. 특정암은 유방암, 자궁암, 전립선암, 기타피부암, 갑상선암, 대장점막내암, 비침습방광암을 제외한 암을 의미한다.
이밖에 주계약 가입금액에 따라 최대 2.0% 할인되며, 계약자 또는 피보험자가 'THE 패밀리 랩' 대상상품의 계약자인 경우 건당 0.5%씩 적용 후 합산해 할인해준다.
신한생명 관계자는 "'신한THE착한6大건강종신보험'은 암, 뇌출혈 등 중대한 질병까지 보장되는 고령화시대에 최적화된 종신보험"이라며, "보장대비 보험료 부담을 낮추고자 저해지환급형으로 개발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