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자동차용 반도체·스마트폰 부품사업 역량 강화"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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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전자가 전기자동차와 스마트폰용 부품 등을 생산하는 중국의 'BYD'에 대한 지분투자를 결정했다고 15일 밝혔다.

    BYD는 세계 전기차 시장 1위 업체다.

    이번 투자를 계기로 이들 두 회사 모두 전기자동차와 스마트폰 부품 사업을 강화할 수 있게 됐다.

    삼성전자는 빠르게 성장하는 전기차용 반도체 사업 역량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BYD 경영에는 참여하지 않을 예정이다. 두 회사 간 투자금액과 지분 등은 공개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