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 5년간, 연간 최대 5만 달러 장학금 지원이공계열 뿐만 아니라 다양한 분야 전공자 고루 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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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광그룹이 해외 순수학문 전공자들의 학업 지원을 위해 나섰다.
태광그룹 일주학술문화재단은 지난 19일 서울 종로구 흥국생명빌딩에서 제 24기 해외박사 장학생 장학증서 수여식을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수여식에서는 미국 뉴욕대 회계학, 매사추세츠공과대(MIT) 물리학, 컬럼비아대 거시경제학, 캘리포니아공과대 나노광학 전공 등 박사과정 또는 석∙박사통합과정에 입학 예정인 학생 4명에게 장학증서가 전달됐다.
태광그룹은 이들에게 최대 5년 간, 1인당 연간 최대 5만 달러를 지원할 예정이다.
태광그룹 관계자는 "앞으로도 태광은 순수학문 전공자들이 경제적 어려움 없이 연구에 전념할 수 있도록 연구자를 지원·육성하는데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