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 5년간, 연간 최대 5만 달러 장학금 지원이공계열 뿐만 아니라 다양한 분야 전공자 고루 선발
  • ▲ 태광그룹 일주학술문화재단이 지난 19일 서울 종로구 흥국생명빌딩에서 진행한 '제24기 해외박사 장학증서 수여식'에서 태광그룹 계열사 임직원 등과 기존에 선발된 국내학사 장학생 및 제 24기 해외박사 장학생들이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태광그룹
    ▲ 태광그룹 일주학술문화재단이 지난 19일 서울 종로구 흥국생명빌딩에서 진행한 '제24기 해외박사 장학증서 수여식'에서 태광그룹 계열사 임직원 등과 기존에 선발된 국내학사 장학생 및 제 24기 해외박사 장학생들이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태광그룹



    태광그룹이 해외 순수학문 전공자들의 학업 지원을 위해 나섰다.

    태광그룹 일주학술문화재단은 지난 19일 서울 종로구 흥국생명빌딩에서 제 24기 해외박사 장학생 장학증서 수여식을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수여식에서는 미국 뉴욕대 회계학, 매사추세츠공과대(MIT) 물리학, 컬럼비아대 거시경제학, 캘리포니아공과대 나노광학 전공 등 박사과정 또는 석∙박사통합과정에 입학 예정인 학생 4명에게 장학증서가 전달됐다.

    태광그룹은 이들에게 최대 5년 간, 1인당 연간 최대 5만 달러를 지원할 예정이다.

    태광그룹 관계자는 "앞으로도 태광은 순수학문 전공자들이 경제적 어려움 없이 연구에 전념할 수 있도록 연구자를 지원·육성하는데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