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오르는 투사·냉혹한 반역자 2가지 품목, 각 1만5000원에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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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마트가 사회적 센세이션을 일으킨 포켓몬 열풍에 동참한다.
롯데마트가 운영하는 장난감 전문 온라인몰인 ‘토이저러스몰 ’에서는 27일 국내 정식 발매될 ‘포켓몬 카드 11탄’의 사전 예약 판매를 22일 오전 9시부터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국내에서는 토이저러스몰 단독으로 진행된다. 사전 예약 해당 품목은 ‘포켓몬 XY 타오르는 투사’와 ‘포켓몬 XY 냉혹한 반역자’로 각 1만5000원에 판매된다. 동시 구매 고객 선착순 500명에게는 희귀 카드인 ‘플라타느박사’를 추가 증정한다.
25일까지 사전 예약을 한 소비자들은 국내 정식 발매일인 27일에 오프라인 매장을 방문하지 않고 집에서 받아볼 수 있다.
‘포켓몬 카드’란 원작인 ‘포켓몬스터’내에서의 포켓몬 배틀을 카드게임으로 재현한 것이다.
본인과 상대방이 소유한 특정 테마 카드를 바탕으로 정해진 규칙에 따라 상대방과 대전하는 ‘트레이딩 카드 게임(Trading Card Game)’의 고전으로 불리는 ‘포켓몬 카드’는 현재 전 세계 74개국 이상의 나라에서 판매되고 있다.
현재 국내에서도 화제가 되는 ‘포켓몬 고(Go)’의 인기 요인은 증강 현실 게임이라는 것 외에도 이처럼 전 세계적으로 두터운 팬층을 보유했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이선영 롯데마트 남아완구 MD(상품기획자)는 “포켓몬 카드의 경우 원작 게임 및 애니메이션에 대한 관심이 높아 신상품 출시 때마다 월 1만개 가량이 판매되는 인기 품목”이라며 “사전 예약 판매 및 희귀 카드 증정 프로모션은 오직 토이저러스에서만 진행되기 때문에 팬들의 많은 관심을 끌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