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이닉스가 3D(3차원) 낸드로의 전환 속도를 높인다. 2017년까지 전체 낸드 생산량 중 절반을 3D 제품으로 채울 방침이다.SK하이닉스는 26일 실적 컨퍼런스콜을 통해 "오는 2017년 말까지 3D 비중을 50% 수준까지 채울 것"이라고 밝혔다.아울러 올해 연말까지는 2만∼3만장의 캐파(생산능력)를 확보해 3D 낸드 시장에 대응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SK하이닉스의 전체 낸드 생산량 중 3D 공정 비율은 3%대인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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