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반도건설이 내달 동탄2신도시와 다산신도시 지금지구에서 2776가구를 신규 분양한다고 27일 밝혔다.
동탄2신도시 A79블록에 선보이는 '동탄2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 10.0 2단지'는 지난 6월 분양해 계약 1주일 만에 완판을 기록한 '아이비파크 10.0 1단지' 후속물량으로, 1단지와 함께 총 2756가구 규모 '유보라시티'를 조성하게 된다.
이 단지는 지하 3층~지상 20층·21개동·전용 77~96㎡·총 1515가구 규모로, 입주는 2018년 12월 예정이다.
'다산신도시 반도유보라 메이플타운 2.0'은 반도건설이 지난해 다산신도시 진건지구에서 성공적으로 분양한 '메이플타운' 후속물량으로, 지금지구에서는 마수걸이 공급이다. 지하 2층~지상 최고 30층·11개동·전용 76~84㎡·총 1261가구로 구성되며, 2019년 3월 입주 예정이다.
반도건설에 따르면 동탄2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 10.0 2단지는 동탄2신도시에서 선보이는 11번째 시리즈 물량으로 최대 브랜드타운을 형성하고 있고, 다산신도시 경우 작년 진건지구 분양에 이어 두 번째로 선보이는 아파트인 만큼 다시 한 번 분양흥행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반도건설 관계자는 "올 상반기 분양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면서 8월에 선보이는 단지에 대해서도 고객들의 문의가 벌써부터 이어지고 있다"며 "2개 분양사업지 모두 수도권에서 검증된 곳인 동탄2신도시, 다산신도시에서의 시리즈 분양 단지인 만큼 지역적 특성과 기계약자들의 의견을 고려해 한층 업그레이드된 '반도유보라'만의 트고하 아이콘들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