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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생활건강이 궁중 럭셔리 한방화장품 브랜드 '더 히스토리 오브 후' 대표 제품인 '비첩 자생 에센스'를 출시 7년만에 처음으로 업그레이드하고 글로벌 시장 공략에 나섰다.
후 브랜드의 대표 제품으로써 위상을 높이고 글로벌 안티에이징 에센스로 도약하기 위해, 주요 효능인 ‘자생력’을 더욱 강화한 제품을 출시, 국내는 물론 글로벌에 런칭한다는 계획이다.
비첩 자생 에센스는 LG생활건강의 '후' 브랜드가 2009년 9월 선보인 제품이다.
독특한 궁중 비방을 담은 화장품으로 국내는 물론 해외 고객들에게도 많은 인기를 얻고 있다. '후' 브랜드가 해외에 진출할 때 가장 먼저 선보이는 제품으로 K뷰티를 이끄는 견인차 역활을 톡톡히 하고 있다.
'비첩 자생에센스'는 출시 초반 10만 개 가량이었던 연간 판매량이 2015년에는 약 150만 개로 대폭 늘어나며 최근 들어 더욱 가파른 성장을 보이고 있다.
지난해까지 누적 판매량은 약 360만 개로 누적 매출 4000억원(권장소비자가격 기준)을 돌파했다. 올해에도 업그레이드 제품 출시에 힘입어 높은 성장을 달성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에 선보인 ‘2016 업그레이드 비첩 자생 에센스’는 피부 본연의 힘을 키워 자생력을 선사하는 제품의 주요 성분인 ‘초자하비단’을 기존보다 두 배 더 농축해 효능을 업그레이드했다. 후 한방연구소의 특화된 기술로 이 성분을 두 배 농축하면서도 포스트잇 처럼 끈적이지 않고 촉촉하게 사용할 수 있는 제형을 구현했다는게 회사측 설명이다.
패키지 또한 보물 1055호 백자 태항아리에서 모티브를 얻은 아름다운 곡선미를 고스란히 담아내 소장 가치를 높였다. 용량 및 가격은 50ml에 16만5000원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