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부터 전국 디지털프라자와 주요 대형몰, 백화점, 대학가 등서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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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전자.
삼성전자가 '갤럭시 노트7'의 사전 판매와 동시에 본격적인 소비자 체험 행사를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행사는 삼성 디지털프라자와 국내 이동통신사 주요 매장 등 모두 2800여 곳에서 펼쳐진다.
지난 4일부터 운영을 시작한 서울 삼성동 코엑스몰을 포함해 전국 주요 복합쇼핑몰과 백화점, 대학가 등에서도 제험 가능 공간이 마련돼 있다.
이번 행사는 ▲혁신적인 홍채인식 기능을 활용한 갤럭시노트7 잠금 화면 해제하기 ▲S펜을 활용한 일상 속 번역기능 체험하기 ▲꺼진 화면 메모 기능을 활용한 게임 ▲방수 체험 등으로 구성됐다.
체험에 참가한 고객을 대상으로 경품을 나눠주는 '스탬프 랠리 이벤트'도 진행된다.
지난 2일 뉴욕에서 처음 공개된 갤럭시 노트7은 삼성전자 스마트폰 최초로 홍채인식 기능이 탑재됐다. 한층 더 진화된 S펜 등 놀라운 혁신 기능으로 소비자들과 미디어의 찬사를 받고 있다.
갤럭시 노트7의 사전 판매는 오는 6일부터 18일까지 삼성 디지털프라자와 이동통신사의 온·오프라인 매장에서 이뤄진다.
출고가는 98만8900원이다. 색상은 실버와 골드 컬러, 블루 컬러 등 3가지다. 블랙 컬러는 10월 초쯤 선보일 계획이다.
갤럭시 노트7 사전 구매 고객의 경우, 오는 16일부터 순차적으로 제품을 받아볼 수 있다. 사전 구매 고객 중 23일까지 개통을 완료한 고객에게는 피트니스 밴드 '기어 핏2'를 증정한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과거 그 어떤 신제품보다 빠르게 사전 판매와 체험 행사를 시행하는 것은 갤럭시 노트7에 대한 소비자들의 높은 관심과 제품에 대한 강한 자신감을 동시에 나타내는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