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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븐일레븐은 지난 9일부터 1박 2일동안 경영주 자녀를 대상으로 '신나는 나라사랑 캠프'를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나라사랑 여름캠프는 세븐일레븐 경영주들이 점포 근무로 인해 방학기간 자녀들과 많은 시간을 함께 보내지 못하고 있는 점을 착안해 기획한 상생 프로그램이다.

    김해와 진해 지역에서 진행되는 이번 캠프는 김해워터파크 물놀이, 리더십 안보교육, 해군교육사령부 방문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1일차인 9일엔 김해워터파크에서 신나는 물놀이를 즐기고 숙소로 돌아와 치킨, 피자 등 야식과 함께 레크레이션을 통해 즐거운 시간을 갖는 등 시원한 여름을 주제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10일엔 해군 교육사령부의 해양 안보캠프에 참여했다. 실제 국민안전처가 시행한 국민 안보의식 조사에 따르면 청소년(46.9%)의 안보의식 수준이 성인(63.2%)과 대학생(48.2%)에 비해 상대적으로 낮게 조사됐다.

    이에 세븐일레븐 경영주 자녀들의 올바른 안보의식과 애국심을 심어주기 위해 해안 안보교육 등 다양한 해양 안보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한편 세븐일레븐은 이번 캠프 진행을 위해 초등학생부터 고등학생까지의 자녀를 둔 전국 경영주를 대상으로 접수를 받았다. 

    정승인 세븐일레븐 대표는 "호국영웅의 희생에 감사하고 안보의 중요성을 일깨우는 뜻 깊은 시간이 되기를 바라며 이번 나라사랑 캠프를 기획했다"며 "이번 캠프를 통해 바른 안보관을 확립하고 강한 도전정신을 가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