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래에셋박현주재단은 '미래에셋 희망스토리 수기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미래에셋 해외교환 장학생 선발 10주년을 기념하고, 전 세계를 무대로 활약한 미래에셋 장학생들의 희망스토리를 통해 대한민국의 청소년에게 꿈과 희망을 줄 수 있는 계기를 만들기 위해 준비했다.
지원자들은 미래에셋 장학지원을 통해 성장한 나만의 희망스토리를 성장∙도전∙꿈이란 주제 중에서 선택해 작성한다.
우수작으로 선정된 10명에게는 소정의 상금과 상장이, 선착순 70명에게는 기념품이 제공된다.
지원서 접수는 내달 6일까지며, 선정결과 발표는 9월 30일이다.
미래에셋은 지난 2000년 재단 설립 후 "젊은이들의 희망이 되겠습니다"로 설립 목적을 세우고 해외 교환장학생 3767명을 비롯해 국내장학생 2494명, 글로벌 투자전문가 장학생 122명을 포함 총 6383명의 장학생을 선발했다.
경제 및 진로교육, 상해 글로벌 문화체험 등 다양한 인재육성 프로그램을 포함하면 16년간 누적 참가자 수는 14만명(14만3681명)을 넘는다.
공모전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미래에셋박현주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조현욱 상무는 "지난 10년 동안 꾸준히 대한민국 청년들의 열정과 미래에셋의 응원이 만나 해외장학생 선발이라는 결실이 이뤄졌다"며 "미래에셋 장학생들이 세계무대에서 꿈을 키운 값진 경험이 널리 알려질 수 있도록 많은 참여를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