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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협사회공헌재단은 한국사회복지협의회와 공동으로 대전 유성구 덕명동 소재 신협연수원에서 '신협 협동·경제 멘토링'발대식을 19일 개최했다.
신협 협동·경제 멘토링은 전국의 신협과 인근 지역아동센터의 결연을 통해 신협 임직원이 취약계층 아동에게 금융교육과 건전한 성장을 돕는 프로그램이다.
전국 15개 주요 시·도에 소재한 80개 신협과 인근의 80개 아동센터가 사업대상으로 선정됐고 내달부터 오는 2017년 2월까지 야외활동, 문화체험, 금융서비스 교육 등 다양한 활동을 실시할 예정이다.
문철상 신협사회공헌재단 이사장은 이날 기념사를 통해 "협동·경제 멘토링은 신협인들이 소외계층 아동들의 든든한 동반자가 되어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뜻깊은 프로그램"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해 신협이 추구하는 나눔의 가치를 확산시켜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또 차흥봉 한국사회복지협의회장은 "본 프로그램을 통한 멘토와 멘티의 만남으로 새로운 사회적 관계망이 형성되고, 참여자 모두가 정서적으로 성장함으로써 우리사회에 선순환의 가치를 더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