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 경기는 끝나지 않았다" 캠페인 통해 장애인 사회적 관심 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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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이 '리우 패럴림픽(장애인 올림픽)'에 출전하는 국가대표 선수들을 응원한다.
삼성은 다음달 초에 열리는 장애인 올림픽 열기를 복돋우기 위해 '경기는 끝나지 않았다' 캠페인을 시작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장애인 선수들도 올림픽에 나가는 일반 선수와 같은 대한민국의 국가대표이며 '스포츠인'이라는 인식을 확산시킬 방침이다.
삼성은 이와 같은 연장선에서 캠페인 홍보 영상을 이날 공개했다. 영상에는 '경기는 끝나지 않았다'는 문구와 함께 장애인 올림픽 참가 선수들의 모습이 담겨있다.
사격의 박철 선수, 탁구 서수연 선수 등 국가대표 선수들의 훈련 장면도 보여준다.
삼성은 소셜미디어에서 장애인 올림픽 국가대표 선수들에 대한 응원 분위기를 띄우기 위해 '#경기는끝나지않았다'라는 해시태그와 응원 메시지를 등록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삼성은 지난 2008년 베이징 올림픽을 기점으로 올림픽 국가대표 선수들을 응원하는 캠페인을 벌여왔다.
올해부터는 장애인 올림픽 대상 캠페인도 새롭게 선보였다.
삼성 관계자는 "패럴림픽을 널리 알리고 장애인 선수들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유도하기 위해 캠페인을 기획했다"며 "대한민국 국가대표로 패럴림픽에 참여한 11개 종목 81명의 선수들이 국민의 응원에 힘입어 선전하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