캘리그래피·라틴 댄스 등 '힐링갤러리 아트클래스' 운영 예정
  • ▲ 이대여성암병원.ⓒ이화의료원
    ▲ 이대여성암병원.ⓒ이화의료원

이대여성암병원이 다국적제약사 한국로슈의 도움으로 캘리그래피(Calligraphy)와 라틴 댄스(Latin Dance)를 배울 여성암 환우를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 

한국로슈의 기업사회공헌 프로그램인 ‘힐링갤러리 아트클래스’의 일환으로  무료로 운영된다. 여성암 환우를 대상으로 캘리그래피와 라틴 댄스 교실을 개최할 예정이다. 

캘리그래피 교실은 모집인원이 15명으로 가수 심현보씨와 캘리그라퍼 3명을 강사로 9월 20일부터 10월 25일까지 6주 동안 매주 화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이대목동병원 2층 소회의실에서 강좌가 진행된다.

라틴 댄스 교실은 여성암 환우 및 파트너 14명(7팀)을 모집한다. 9월 24일부터 10월 29일까지 6주에 걸쳐 매주 토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홍대 룸스튜디오에서 '블랙칸 아카데미' 강사 2인이 지도에 나선다.

이번 힐링갤러리 아트클래스에 참가한 환우들에게는 오는 11월 18일 힐링캘러리 아트콘서트의 무대와 전시 공간이 제공돼 자신의 작품과 공연을 진행할 수 있다.

캘리그래피와 라틴 댄스 교실 참가 신청은 오는 8월 31일까지 선착순 마감되며 보다 자세한 사항은 이대여성암병원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