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디잔 지역 종합 메디컬 센터에서 7박 8일간 봉사… 전임의, 간호사 등 26명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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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의료원 해외의료봉사단이 우즈베키스탄으로 의료봉사를 떠난다.
이화의료원은 1일 2016 우즈베키스탄 발대식을 갖고 2일부터 7박 8일 일정으로 우즈베키스탄 안디잔 지역 종합 메디컬 센터에서 의료봉사를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무료 건강검진과 진료, 특강 등 의료봉사 활동을 펼치고 이화의 설립 정신인 ‘섬김과 나눔’을 실천할 예정이다.
성주명 혈액종양내과 교수를 단장으로 박미혜 산부인과 교수, 김한수 이비인후두경부외과 교수, 안종균 소아청소년과 교수, 이승열 정형외과 교수를 비롯해 전임의, 간호사, 치위생사 및 이화여대와 의학전문대학원 재학생, 자원봉사자 등 총 26명이 해외봉사단에 참가한다.
이화의료원 해외의료봉사단은 1989년 네팔 의료봉사를 시작으로 캄보디아, 베트남, 우즈베키스탄으로 봉사활동 무대를 넓혔다. 2007년 이후에는 매년 학생들의 방학기간 동안 두 차례씩 의료봉사 활동을 실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