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디잔 지역 종합 메디컬 센터에서 7박 8일간 봉사… 전임의, 간호사 등 26명 참여
  • ▲ 이화의료원 해외봉사단. ⓒ이화의료원
    ▲ 이화의료원 해외봉사단. ⓒ이화의료원

    이화의료원 해외의료봉사단이 우즈베키스탄으로 의료봉사를 떠난다.

    이화의료원은 1일 2016 우즈베키스탄 발대식을 갖고 2일부터 7박 8일 일정으로 우즈베키스탄 안디잔 지역 종합 메디컬 센터에서 의료봉사를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무료 건강검진과 진료, 특강 등 의료봉사 활동을 펼치고 이화의 설립 정신인 ‘섬김과 나눔’을 실천할 예정이다.

    성주명 혈액종양내과 교수를 단장으로 박미혜 산부인과 교수, 김한수 이비인후두경부외과 교수, 안종균 소아청소년과 교수, 이승열 정형외과 교수를 비롯해 전임의, 간호사, 치위생사 및 이화여대와 의학전문대학원 재학생, 자원봉사자 등 총 26명이 해외봉사단에 참가한다.

    이화의료원 해외의료봉사단은 1989년 네팔 의료봉사를 시작으로 캄보디아, 베트남, 우즈베키스탄으로 봉사활동 무대를 넓혔다. 2007년 이후에는 매년 학생들의 방학기간 동안 두 차례씩 의료봉사 활동을 실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