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개 센서로 타구 정밀 분석, 실제 필드에서 골프를 치는 듯한 사실감 구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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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골프존이 5년만에 새롭게 선보인 TWOVISION(투비전) 시스템이 화제다. 새로운 시스템에 대한 기대감과 다양한 서비스로 현재 투비전을 체험한 이용객의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2개 센서로 타구를 정밀 분석하고 실제 필드에서 골프를 치는 듯한 사실감을 구현했다는게 회사측 설명이다.

    ◆2개 센서로 타구 정밀 분석… 필드만큼 현실적

    새로워진 센서는 유저의 위에서 뿐만 아니라 앞에서도 볼을 측정할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탑 센서와 사이드 센서 등 2개의 센서를 근거리와 원거리에 배치, 유저의 위와 앞에서도 볼을 측정한다. 

    이용자의 샷을 초고속 촬영하는 카메라 센서로 골프채의 궤적과 클럽헤드가 공에 맞는 임팩트 각도, 공의 속도와 움직임 등을 세밀하게 측정해 다양한 구질을 시스템 상에서 구현토록 했다. 

    이러한 현실감을 재현할 수 있는 원동력은 골프존의 기술력에서 기인한다. 사용자의 타구는 골프존이 구축해 놓은 ‘기준 데이터’와 비교 측정된다.

    골프존은 전용타격 장비를 사용해 각도와 강도를 달리한 각각의 공을 때려 날아가는 공의 회전과 발사각도, 속도 등을 측정한 기준 데이터를 10만건 이상 보유하고 있다.

    공이 골프채에 맞는 조건과 상황에 따라 비거리나 공의 움직임도 달리 수치화 된다. 단순 비거리뿐만 아니라 ‘슬라이스’와 같이 공이 휘는 것까지 염두에 둔 측정이다. 골프존은 측정 과정에서 바람의 영향을 최소화 해 지상 15m와 30m, 45m 지점에 모두 바람이 없는 상황에서만 기준 데이터를 수집했다.

    ◆드론 이용한 골프장 3D 구현, 다양한 서비스로 사용자 편의성 높여

    골프 코스도 실제와 같은 느낌을 주기 위해 정교하게 구현했다. 공이 바닥에 떨어진 뒤에는 어디로 얼마나 굴러갈지 등을 실감 나게 표현하고, 각각의 지형이나 바닥 특성에 따라 아이언과 우드, 퍼터 등 다양한 클럽을 사용해 공략하는 묘미를 나타내기 위해서다.

    골프존은 이를 위해 드론과 항공기를 사용해 골프장을 구현했다.

    게임이 벌어지는 영역만 3D 스캐너로 분석해 지형의 높낮이를 파악한 뒤, 잔디(그린·페어웨이)와 모래(벙커), 물(해저드) 등 바닥의 종류에 맞는 저항값을 입력했다.

    바닥의 종류에 따라 공이 튀어오르는 반발력 값을 다르게 지정했고, 클럽하우스와 나무, 산 등 골프장 내 지형지물도 컴퓨터 그래픽으로 표현했다.

    이렇게 만들어진 골프 코스 정보는 샷을 할 때 공을 놓는 바닥(스윙플레이트)에도 적용됐다. 실제 골프 코스의 지형 경사도를 실시간으로 구현해 티샷과 퍼팅 시에는 바닥이 수평이지만 아이언샷을 하는 상황에서는 화면에 나타난 골프장 지형에 따라 바닥이 경사를 이루게 하는 식이다.

    골프존이 구현한 이런 기준값과 측정값은 2개의 스크린을 통해 실제필드와 유사한 공간감을 제공하고 몰입감을 높인다.

    이와함께 '투비전'은 퍼팅 시 나타나던 격자무늬를 없애는 등 상급 유저를 위해 보다 필드에 가깝고 어려워진 난이도를 제공하는 '투어모드' 및 기존 전면스크린에 바닥스크린을 더해 이들을 하나의 화면처럼 확장한 ‘듀얼스크린’을 적용했다.

    키보드와 마우스를 없애고 간단한 터치만으로도 라운드를 즐길 수 있게한 ‘터치모니터’로 임팩트 존, 클럽패스, 클럽페이스, 볼 스핀, 볼 스피드, 발사각 정보 등을 제공해 정교한 샷 분석이 가능토록 했다.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으로 스크린 화면 조정 등이 가능한 '투비전 앱', 걸그룹 트와이스의 캐디 서비스와 버디 셀러브레이션은 투비전에서만 체험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