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갤럭시 스튜디오' 운영… 혁신적 모바일 경험 선봬
  • ▲ ⓒ삼성전자.
    ▲ ⓒ삼성전자.


    국제 패럴림픽 위원회(IPC)의 무선통신 분야 공식 파트너사인 삼성전자가 '2016 리우 패럴림픽(장애인올림픽)' 개막과 함께 글로벌 캠페인을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먼저, 리우 올림픽 파크에 갤럭시 스튜디오를 운영한다. 패럴림픽 선수는 물론 관람객들도 이용할 수 있다.

    특히 삼성전자는 장애인들이 보다 쉽고 편리하게 스마트폰을 사용할 수 있도록 개발된 접근성(Accessbility) 기능을 활용해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아울러 국제 패럴림픽 위원회(IPC)와 협력해 브라질, 미국, 한국, 영국, 프랑스, 중국 등 다양한 국가의 출전 선수들 중 모두 30명을 선발해 전 세계 팬들에게 올림픽 현장 스토리를 전달하는 행사도 벌일 예정이다.

    이들 30명의 선수들은 '삼성 패럴림픽 블로거'로서 '갤럭시 S7'을 활용해 사진, 영상 등을 촬영하고 이를 IPC의 소셜 채널에 게재할 계획이다.

    삼성전자는 지난 리우 올림픽 때 선보였던 올림픽 공식 애플리케이션 'Rio2016'을 패럴림픽 개막에 맞춰 새롭게 업데이트 했다. 당시 이 어플은 600만건 이상의 다운로드를 기록했다.

    어플은 패럴림픽의 일정과 장소, 경기 현황 등 각종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한다. 삼성 앱 스토어, 구글 플레이 스토어, iOS 앱 스토어, 윈도우 앱 스토어 등에서 무료로 내려받기 할 수 있다.

    또 삼성전자는 국제 패럴림픽 위원회(IPC)에서 주관하는 'Fill The Seats' 캠페인에 참여한다.

    이번 캠페인은 2000명의 리우 지역 아동들이 패럴림픽 경기를 관람하고 선수들을 응원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영희 삼성전자 무선사업부 부사장은 "패럴림픽은 인간의 도전 정신과 성과를 기념하는 세계적인 행사"라며 "삼성전자는 모든 사람들이 디지털 세상에 좀더 편리하게 접근할 수 있도록 혁신적인 모바일 기술 개발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2016 리우 패럴림픽 캠페인을 통해 국제사회가 장애보다는 선수 개개인의 능력에 대해 더 많은 이야기를 나누고, 이를 통해 올림픽 정신에 함께 동참할 수 있길 바란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