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수퍼마켓, GS iSuper, GS25, 허니비즈(띵동) 딜리버리 서비스 진행
  • ▲ 허연수 GS리테일 대표이사(좌)와 윤문진 허니비즈 대표이사가 MOU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GS리테일
    ▲ 허연수 GS리테일 대표이사(좌)와 윤문진 허니비즈 대표이사가 MOU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GS리테일

    GS리테일이 배송 효율화를 통한 고객 만족 증대를 위해 딜리버리 서비스 전문 업체와 손잡았다.

    GS리테일은 지난 28일 허니비즈(띵동)와 ‘O2O 배달서비스 플랫폼 활용을 통한 라스트 마일 딜리버리 전략 구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업무 협약식에는 허연수 GS리테일 대표이사, 윤문진 허니비즈 대표이사와 양사의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역삼동 GS리테일 본사 대회의실에서 진행됐다.

    현재 띵동은 강남, 송파, 서초, 관악구 등 서울지역 6개 자치구에서 서비스를 전개하고 있으며, 9월 중 광진, 동대문구까지 총 8개 지역에서 서비스를 진행할 예정이다.

    GS리테일은 현재 서비스 중인 띵동의 플랫폼을 활용해 기존 배송 서비스를 진행해 왔던 GS수퍼마켓과 온라인 쇼핑몰 GS iSuper(GS아이수퍼)의 배송 효율성이 크게 높아질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실제로 이번 MOU를 통해 8개 자치구의 GS수퍼마켓과 GS iSuper는 배송 요청이 급격히 증가하는 요일이나, 시간대에도 띵동과 협력을 통해 효율적이고 정확한 배송을 진행할 수 있게 됐다. 

    그동안 배송 요청이 적어 점포 별도로 배송 서비스를 진행하지 못했던 점포도 배송 서비스가 가능하다.

    GS리테일과 허니비즈는 이번 MOU를 통한 배송 효율화를 시작으로 양사의 협력을 통해 O2O 플랫폼을 활용한 생활 서비스를 개발해 양사 고객의 편의를 높여나갈 예정이다.

    임형준 GS리테일 부장은 “O2O서비스가 일상화됨에 따라 정확하고 신속하며, 친절한 배송이 고객 만족에 큰 영향을 끼치게 됐다”며 “허니비즈 띵동과의 MOU를 통해 배송 효율성 증대를 통해 고객 편의를 높이고 딜리버리 서비스와 관련된 생활 밀착형 서비스를 개발해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가치를 제공할 계획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