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의·서약서 작성·청탁금지 사례 등 교육청렴이끄미 45명 선발 통해 내부관리 강화
  • ▲ 지난 29일 한국승강기안전공단 백낙문 이사장(가운데)와 전병주 상임감사(왼쪽에서 두 번째)를 비롯해 임원들이 청렴서약서에 서명한 후 기념촬영을 갖고 있다.ⓒ한국승강기안전공단
    ▲ 지난 29일 한국승강기안전공단 백낙문 이사장(가운데)와 전병주 상임감사(왼쪽에서 두 번째)를 비롯해 임원들이 청렴서약서에 서명한 후 기념촬영을 갖고 있다.ⓒ한국승강기안전공단



    한국승강기안전공단이 반부패 실천 결의를 통해 부패척결에 대한 의지를 피력했다.

    한국승강기안전공단은 지난 29일 오후 경남 진주시 공단 청사 내 위치한 EL-Safe 홀에서 청렴·반부패 실천 결의대회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날 결의대회에는 백낙문 이사장과 전병주 상임감사 등 임직원들이 참석했다. 청렴·반부패 결의, 서약서 작성, 청렴연극, 국민안전처의 청탁금지법 사례 교육 등이 실시됐다.

    행사 이후에는 공단 직원들이 청렴 업무에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청렴이끄미' 선발이 진행됐다. 청렴이끄미는 공단 직원 45명으로 구성된 조직으로, 부조리와 부패 등에 대한 즉시 보고 및 일선의 비정상적 관행 발굴 등의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전병주 한국승강기안전공단 상임감사는 "청탁금지법이 시행돼 만려무실(萬慮無失 : 만 가지를 살피더라도 한 가지의 실수가 없어야 한다)의 정신으로 청탁과 금품수수가 단 한건도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공단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모범적인 청렴선도기관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