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 알권리를 위한 GMO완전표시제 지지 10만 서명 및 체험 프로그램 풍성
  •     
    아이쿱생협이 GMO완전표시제를 응원하는 축제 '아낌없이 표시하자 2016'을 22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 광화문 북측 광장에서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20대 국회 GMO완전표시제 법안 개정에 힘을 싣고 우리 농업의 지향점이 GMO가 아닌 지속가능한 농업임을 많은 시민들에게 알리는 축제의 자리로 준비됐다. 

    종자부터 식탁까지 GMO의 여정을 따라 GMO 문제를 파헤친 다큐 'GMO OMG'는 전국 80여회 공동체 상영될 정도로 많은 시민의 호응을 받고 있다. GMO완전표시제의 필요성을 지역에 알리고 GMO 문제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는데 큰 역할을 했다.

    '아낌없이 표시하자 2016' 축제는 GMO 문제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제작된 인포그래픽 전시, 토종 종자의 아름다움을 시민이 직접 칠해 완성하는 대형 컬러링 이벤트, GMO완전표시제 10만 서명지가 담긴 서명, 놀이와 체험을 통해 GMO에 대해 배워보는 19개의 체험 부스로 구성된다. 

    아이쿱생협의 관계자는 "지난 8월부터 시작한 GMO완전표시제 지지 서명이 현재 8만여 명을 넘어섰고 축제 당일 10만 서명을 완성하는 축제의 장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