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IT분야 중소기업 협력 통해 '상생 클라우드 생태계' 조성 앞장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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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T는 자사 공공기관용 클라우드 서비스 'G-클라우드'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에서 인증하는 '클라우드컴퓨팅서비스 보안인증'을 획득했다고 20일 밝혔다.

    '클라우드컴퓨팅 보안인증'은 지난 4월 미래창조과학부에서 발표한 '클라우드컴퓨팅서비스 정보보호에 관한 기준 고시' 요건의 충족 여부를 평가하는 기준이다.

    평가는 관리적 보호조치, 물리적 보호조치, 기술적 보호조치, 공공기관 추가 보호조치 등 4개 영역에 걸쳐 총 117개 항목으로 시행됐다.

    이로써 KT는 데이터센터 및 클라우드 서비스의 안정성을 평가하는 한국인터넷진흥원의 'ISMS(Information Security Management System) 인증', 국제표준 인증기관 DNV-GL의 국제정보보호표준 'ISO27001 인증', 그리고 공공부문 클라우드 제공을 위한 필수 보안인증을 모두 획득한 유일한 클라우드 사업자가 됐다.

    강국현 KT 마케팅부문장은 "KT 공공 클라우드 서비스의 보안인증 획득을 계기로 공공기관이 민간 클라우드를 신뢰하고 이용할 수 있는 시장 환경이 마련됐다"며 "KT는 국내 대표 클라우드 기업으로서 공공IT분야 중소기업들과 협력을 강화해, 상생 클라우드 생태계를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