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페글레나타이드, 월 1회 투여 가능해 이목 쏠려
  • ▲ 한미약품 로고. ⓒ한미약품
    ▲ 한미약품 로고. ⓒ한미약품


한미약품은 지난해 프랑스제약사 '사노피'에 기술수출한 당뇨병 신약 ‘에페글레나타이드’의 임상 3상이 내년에 시작될 예정이라고 28일 밝혔다. 

한미약품과 사노피는 올해 4분기에 에페글레나타이드의 임상 3상을 진행할 예정이었다. 한미약품의 생산 일정이 지연돼 미뤄졌다는 설명이다. 

한미약품 관계자는 "임상 3상과 관련한 구체적 일정이 확정되면 추후 사노피가 발표할 것"이라고 말했다. 

에페글레나타이드는 한미약품이 사노피에 기술수출한 '퀀텀프로젝트' 중 하나로, 최장 월 1회만 투여할 수 있도록 개발 중인 지속형 당뇨치료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