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가구 20만원대 월임대료 선택가능친환경 어린이집 등 교육서비스 특화
  • ▲ '인천서창2 꿈에그린' 조감도.ⓒ한화건설
    ▲ '인천서창2 꿈에그린' 조감도.ⓒ한화건설

     

    국토교통부는 한화건설이 인천서창2지구 13블록에 1212가구 뉴스테이 입주자 모집을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인천서창2 꿈에그린은 지하 1층∼지상 25층·9개동·전용 74∼84㎡·1212가구 규모다.

    단지 중앙으로 가로형 커뮤니티가 조성되며, 생태체험학습공원·수변공간·산책로 등이 들어선다. 여기에 인테리어와 마감재는 분양아파트 수준으로 적용된다.

    인천서창2지구는 제2경인고속도로·영동고속도로와 인접해 있어 도로교통 이용이 수월하다. 서창2지구와 신천IC간 연결도로도 내년 개통예정이다. 인근에 인천지하철 2호선 운연역이 지난 7월 개통해 대중교통 이용이 편리하다.

    한화건설은 특화 교육서비스 제공을 위해 숙명여대 아동연구소와 연계한 단지 내 어린이집을 운영할 계획이다. 공유경제 실현을 위한 카쉐어링(쏘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한다.

    특히 인천서창 뉴스테이는 다양한 보증금선택제가 시행된다. 이를 통해 모든 가구가 월 20만원대 임대료 선택이 가능하다.

    견본주택은 오는 4일 공개된다. 청약은 6일 특별공급부터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국토부 뉴스테이정책과는 "올해 1만2000가구 뉴스테이 입주자를 모집할 계획"이라며 "추가로 5만5000가구 사업부지를 확보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