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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자산개발은 오는 12월 1일 '롯데몰 은평' 오픈을 앞두고 지역친화활동을 전개하면서 '좋은이웃'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7일 롯데자산개발에 따르면 롯데몰 은평을 개발하고 있는 임직원 200여명은 지난 10월 31일 은평구 소재 갈현초등학교 일대에서 벽화그리기 환경개선사업을 진행했다.
낙서와 얼룩으로 오염돼 주변 환경개선이 필요한 담벼락 벽면에 임직원들이 직접 새로운 그림을 그려 넣어 노후한 공간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이번 지역친화활동은 ‘롯데몰 은평’의 오픈을 앞두고 지역사회의 부가가치 창출에 기여하는 차원에서 진행됐으며 김우영 은평구청장도 함께 참여해 은평구 환경개선사업에 동참했다.
앞서 지난 9월 27일엔 '롯데몰 은평'에서 근무할 직원을 선발하는 채용박람회를 은평구청과 함께 진행하기도 했다. 입점하는 50여개 브랜드社가 참여해 인원채용에 나섰다. 채용분야는 매장 관리 및 판매 등으로 다양했다.
이날 채용박람회에는 지역주민 3000여명이 몰려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전체 약 2000여명 규모의 신규 일자리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된다.
오픈 후에도 지역사회와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김창권 롯데자산개발 대표이사는 "롯데몰 은평은 지역 환경개선사업과 지역주민을 채용하는 일자리 창출 등 지속적인 지역친화활동을 펼칠 것"이라며 "앞으로 편리한 쇼핑편의시설을 넘어 편안한 이웃처럼 고객과 함께 하는 지역 커뮤니티의 구심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하철 3호선 구파발역 옆에 위치한 ‘롯데몰 은평’은 부지면적 3만3000여㎡(9980여평)에 지하2층, 지상9층 연면적 약 16만㎡(4만8400여평)규모로 쇼핑몰, 대형마트, 시네마 등이 들어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