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업‧취업 등 준비하느라 바쁜 젊은 층의 피로 덜어주고자 진행
  • ▲ 한 커플이 '박카스 셀프 스캐너'를 이용하고 있다.ⓒ동아제약
    ▲ 한 커플이 '박카스 셀프 스캐너'를 이용하고 있다.ⓒ동아제약

    동아제약이 ‘2016 대한민국광고대상’ 시상식에서 톡톡 튀는 아이디어로 상을 휩쓸 것으로 보인다.

    동아제약은 오는 23일 개최되는 2016년 대한민국광고대상 시상식에서 ‘박카스 셀프 스캐너 캠페인’으로 은상(프로모션 부문), 동상(옥외광고 부문), 특별상(신유형광고 부문)을 수상한다고 21일 밝혔다.

    박카스 셀프 스캐너 캠페인은 톡톡 튀는 아이디어로 20‧30세대 젊은 층의 마음을 사로잡았던 게 수상 요인으로 작용했다고 동아제약 측은 분석했다. 젊은 층과 새롭게 소통하기 위해 참여형 이벤트로 진행했으며 학업‧취업 등을 준비하느라 바쁜 삶을 살고 있는 20‧30세대의 피로를 덜어줬다는 평가다.

    이번 캠페인에서 동아제약은 피로도 측정 장치인 ‘박카스 셀프 스캐너’를 선보였다.

    박카스 셀프 스캐너는 손바닥 모양의 센서에 손을 갖다 대면 심박수와 피부온도 같은 생체신호를 측정해 참여자의 피로도를 ‘방전지수’라는 수치로 알려준다.

    이와 함께 박카스를 무료로 교환 할 수 있는 박카스 영수증이 출력돼 나온다.

    동아제약은 젊은 층 유동인구가 많은 버스정류장에 박카스 셀프 스캐너를 설치했으며 이동형도 제작해 젊은이들이 몰리는 대학가, 야구장, 극장, 쇼핑몰 등으로 직접 찾아가 박카스 브랜드 체험기회를 확대했다.

    유튜브에선 방전지수 대결을 콘셉트로 ‘모쏠남vs모쏠녀’편, ‘애플힙vs초콜릿복근’편 등 4편의 바이럴 영상을 순차적으로 공개했으며 조회수 100만건을 넘길 정도로 소비자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

    동아제약 관계자는 “20‧30 젊은 세대들에게 직접적인 박카스 브랜드 경험을 제공하고자 광고와 테크놀로지가 융합된 새로운 시도의 커뮤니케이션 방식이 좋은 평가를 받은 거 같다”며 “앞으로도 박카스 브랜드에 대한 호감도, 친밀도를 상승시킬 수 있는 다양한 커뮤니케이션 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대한민국광고대상’은 한국광고총연합회가 주최하며, 국내서 유일하게 TV, 라디오, 신문, 잡지, 옥외광고 등 전 광고 매체를 아우르는 한국 광고계 최고 권위를 가진 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