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화제 드링크 시장 2위…격차 좁힐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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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위운동소화제 베나치오 1천만병 판매 돌파를 기념해 동아제약 OTC MR(약국 영업사원)들이 축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동아제약
동아제약은 위운동소화제 '베나치오'가 올해 판매량 1000만병을 돌파했다고 1일 밝혔다. 연간 1000만병 판매돌파는 2009년 베나치오 발매 이후 처음이다.
베나치오는 위 운동을 촉진해 과식, 체함, 구역, 구토 등 소화불량 증상을 개선해 주는 마시는 소화제다.
2009년 많은 양을 한꺼번에 먹기 힘든 여성과 노인층을 위해 20㎖를 처음 출시했으며, 2012년 75㎖를 추가로 내놨다. 10월31일 기준 누적 판매량은 3500만병이다.
동아제약 관계자는 "2014년 시행한 임상시험으로 효능을 증명한 제품력이 소비자에게 긍정적인 평가를 받은 덕분으로 분석한다"며 "이경규·이예림 부녀를 모델로 내세운 TV 광고 등으로 소비자에게 브랜드 이미지를 알린 바 판매량 증가한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동아제약에 따르면 베나치오는 소화제 드링크 시장점유율 2위 제품이다. 소화제 드링크 시장 규모는 2015년 기준 450억원으로 베나치오는 이 중 약 40억원을 차지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