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바트키친·리바트키즈·리바트네오스 등 가구 일체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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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리바트가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이 운영하는 서울나음소아암센터에 가구를 기증한다고 25일 밝혔다.
현대리바트 측은 서울나음소아암센터가 성북구로 신축 이전 한다는 소식을 접하고, 재단 측과 협의해 병원 내 필요한 가구 일체를 지원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서울나음소아암센터는 연간 5500여 명의 소아암 환자와 가족에게 필요한 지원을 통합적으로 제공하는 서비스센터로,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이 지난 2008년부터 설립해 운영하고 있다.
현대리바트는 지난 2009년부터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과 협약을 맺어 가구 등 총 2억5000만원 상당의 물품을 지원하고 있다.
현대리바트는 신축 센터에 가정용(리바트), 주방(리바트키친), 유아동(리바트키즈), 사무용(리바트네오스) 등 가구 일체를 후원한다.
후원 규모는 총 5000만원 상당이다. 현대리바트는 또 벽화 그리기 등 환경 개선을 위해 임직원들이 직접 참여하는 봉사활동도 정기적으로 참여할 예정이다.
엄익수 현대리바트 영업전략사업부장 상무는 "앞으로도 재단과 지속적으로 협력해 소아암 환아와 가족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지원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라며 "종합가구업체로서의 역량을 활용한 다양한 나눔 활동을 실천해 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