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더배송’ 오픈 기념해 11일까지 최대 70%까지 파격 할인 이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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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메프가 무료 배송인지도 향상을 위해 본격적인 알리기에 나섰다.
위메프가 직매입 배송 서비스 브랜드명을 ‘위메프플러스’를 ‘원더배송’으로 변경하고 차별화된 무료배송 서비스에 나선다고 9일 밝혔다.
위메프 측은 지난해 10월 선보인 직매입 배송 서비스 ‘위메프플러스’를 1년 간 운영한 결과 서비스가 안정화 단계에 접어들었다고 판단해 보다 직관적으로 알 수 있도록 기존의 ‘plus+’ 브랜드를 ‘원더배송’으로 변경한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기존의 ‘위메프플러스’는 위메프가 8000여개의 품목을 직매입해 배송하는 서비스로, 주중 10시까지 주문 시 익일 배송 비율이 95%에 달한다. 전체 상품 가운데 85%가 한 건만 주문해도 무료 배송일 정도로 경쟁력을 갖추면서, 최근 3개월간 취급고가 36% 급성장했다.
지난달 14일에는 소셜커머스 업계 최초로 신선물류센터를 오픈해 ‘신선생’이라는 브랜드로 신선식품 배송을 시작했다.
지난 8월에는 분유와 기저귀 등을 주문한 지 2시간 안에 배송하는 ‘지금사면, 바로도착’ 서비스를 도입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이에 위메프는 1년여 간 ‘위메프플러스’ 서비스 운영 결과 안정화 단계에 접어들었다는 판단에 따라, 고객들이 배송 서비스임을 보다 직관적으로 알 수 있도록 ‘원더배송’으로 브랜드를 변경했다. ‘원더배송’은 ‘고객들에게 놀랄만한 혜택을 제공하는 배송서비스’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향후 위메프는 ‘원더배송’ 브랜드로 무료배송을 강화해 소셜커머스가 갖고 있는 본원의 가격 경쟁력을 배송의 영역까지 더 넓혀 고객들에게 ‘싼 가격’에 대한 쇼핑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위메프는 이번 ‘원더배송’ 도입을 기념해 11일까지 최대 70%까지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오픈 기념 특가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다.
하송 위메프의 직매입물류 사업본부장은 “1년여간의 직매입 배송 서비스를 운영한 결과 고객이 체험할 수 있는 ‘익일 배송’, ‘무료 배송’ 등의 쇼핑 경험이 안정화 단계에 접어들고 있다는 판단에 따라, 더욱 차별화된 무료-익일 배송 서비스의 고도화 작업에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